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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올 4분기 美 시장서 200만달러 규모 수출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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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6, 2019, 11:12:4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라파스(214260)는 60만달러 규모 미국 수출물량을 출하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프리먼뷰티 ‘엠디프로 시리즈 4종’ 론칭 행사용으로 30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공급한 데 이은 본 제품 물량입니다.

 

라파스가 생산해 미국 월마트에 공급하는 프리먼뷰티 제품의 이번 물량은 초기 주문수량이며 내년 1분기 추가 발주 수량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2분기부터는 월마트에 이어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매장인 ‘CVSPharmacy’에 추가 입점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라파스가 공급하는 짓스티카의 여드름 케어 제품인 ‘킬라’도 약 6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12월 중 출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미국 온라인 채널에 이어 ‘울타뷰티’에 내년 2월 론칭이 확정됐다”며 “울타뷰티는 매출규모가 50억달러(한화 5조원)로 미국 내 13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유통 회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상품은 올해 미국 온라인 시장 론칭 이후 꾸준히 성장해 11월 누적 매출이 120만 달러까지 올라갔다”며 “울타뷰티에 입점을 시작으로 부츠, 프리셀린, 얼반 아웃핏, 굽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여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라파스는 테라젝아시아와 보유기술에 대해 특허분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테라젝아시아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제소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정도현 대표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 경쟁사인 테라젝이 제기하는 특허분쟁은 이미 국내에서 특허소송을 통해 무효화 판정이 된 바 있어서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테라젝의 ITC 제소 신청은 타당성이 결여돼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는 라파스의 미국사업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본다”며 “실제로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사와의 논의에 아무런 영향을 주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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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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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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