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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떠난다...여승주 1인 대표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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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3, 2019, 10:12:14

“세대교체 통해 새로운 경영환경 조성”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은 지난 2일 차남규 대표가 퇴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여승주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차 대표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일찍 물러난 건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경영 환경을 조성하자는 뜻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근 보험업계를 둘러싼 경영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 새로운 제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능력있는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차 대표는 지난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구 대한)생명을 인수할 당시 지원부문 총괄전무를 맡으며 금융인으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2009년 한화생명 보험영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1년 한화생명 대표 자리에 올랐고 2017년부터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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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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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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