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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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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6, 2019, 16:11:08

금융·완성차 연계 가능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사업기회 제공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화생명은 26일 자사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드림플러스’와 현대차그룹의 ‘제로원’이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발굴을 위한 공동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로 다른 영역에 있는 대기업들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위해 하나로 뭉친 것입니다.

 

한화생명과 현대차그룹은 우선 성장 유망산업으로 꼽히는 헬스케어 분야에 주목했습니다. 인공지능 핵심 기술이 접목되면서 다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 진단과 예측은 물론 개인 맞춤형 치료 등 활용 폭이 넓어진 덕입니다.

 

양사는 금융사업과 완성차에 연계할 수 있는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을 찾아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각자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전략적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도 지원키로 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플러스 아시아 홈페이지에 다음 달 22일까지 지원 내용과 기업소개자료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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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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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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