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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미중 무역협상 훈풍에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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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19, 09:11:1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4% 오른 2117.48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는 0.39%가 올라 2만 7875.62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과 무역협상을 원하지만 반격에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합의에 매운 근접했다”라고 발언하며 불확실성을 완화시킨 모습입니다.

 

한편 홍콩 인권 법안에 대해서는 홍콩을 지지하기도 하지만 시 주석도 지지한다며 다소 중립적인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기 각 181억원, 3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기관은 186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들은 모두 빨간불을 켰습니다. 특히 전기전자, 철강금속, 제조업, 의약품, 등은 1% 이상 올랐습니다. 이밖에 기계,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 서비스업, 증권 등이 강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현대모비스가 소폭 약세인 것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입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셀트리온, LG화학 등은 1% 이상 상승률을 보이며 장을 출발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94% 오른 639.86을 가리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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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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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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