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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주택부문 성장·SOC 발주 증대 등 외형성장 기대…‘매수’-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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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19, 08:11:5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25일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내년 주택 부문 성장과 SOC 발주 증대 등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금호산업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보다 17.7% 오른 4261억원, 13.1% 상승한 1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의 3분기 수주잔고는 6조 230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 이래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에도 공항공사에 강점이 있는 금호산업의 특성상 공항의 내용연수 시기와 맞물려 공항공사의 슈퍼사이클이 도래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이라며 “주택 부문의 성장, SOC 발주 증대 등도 외형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포인트”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실제로 금호산업의 올해 분양계획은 5588세대로 전년보다 113% 증가한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누적 분양은 4800세대로 지난해 2600세대보다 주택 부문의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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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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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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