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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미얀마 쿡스토브 보급 착수식...SK하이닉스 등 그룹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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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4, 2019, 10:11:57

5년간 미얀마 172만 가구 대상 쿡스토브 432만 대 보급
현지 일자리 창출·온실가스 감축 효과..탄소배출권 확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텔레콤이 지난해 추진했던 미얀마 쿡스토브 사업이 SK그룹 11개 관계사 차원으로 확대되며 432만 대를 보급합니다. 쿡스토브는 시멘트로 만들어진 조리도구로 열효율을 증가 시켜 온실가스 배출량과 나무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 SK하이닉스 등 그룹 관계사 11개 기업과 함께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 있는 농림부 교육센터에서 쿡스토브 보급 착수식을 열었습니다. 이어 NGO 단체인 기후변화센터, 미얀마 농리부와 보급할 쿡스토브, 차량 96대·오토바이 240대 등 지원물품을 전달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미얀마 중북부에 있는 사가잉, 만달레이, 마괴 주 등 건조지역 주민에게 미얀마 환경부와 함께 쿡스토브 약 5만 4000여 대를 공급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룹 관계사 11곳까지 참여폭을 늘리고 사업 규모도 키웠습니다. SK그룹은 향후 5년에 걸쳐 미얀마 172만 8000가구를 대상으로 쿡스토브를 총 432만 대까지 보급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과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6월 미얀마 양곤에 현지사무소를 설립했습니다. 이곳에서 쿡스토브 제작, 보급, 사용 교육 등 운영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고 미얀마 정부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쿡스토브 보급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현지에서 쿡스토브를 제작해 일자리를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나무 땔감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기와 분진 발생량도 감소해 호흡기 질환 발병률도 낮출 수 있습니다.

 

미얀마 현지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장형일 SK텔레콤 매니저는 “이번 사업으로 향후 매년 121.5만 톤 규모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소나무 약 3억 757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SK그룹 차원에서도 이번 보급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 1590억 원어치에 달하는 탄소배출권 530만 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용환 SK텔레콤 SV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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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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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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