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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스템 에어컨,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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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6, 2019, 11:11:00

제7회 기계의 날에서 수상..AI·빅데이터로 성능 높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빅데이터와 AI 기능이 탑재된 LG전자 시스템 에어컨이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LG전자는 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18회 기계의 날 행사에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Multi V)가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로써 LG전자는 6년 연속으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이름을 올린 회사가 됐습니다.

 

기계의 날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의 기계인’과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선정해 개인과 단체에 포상합니다.

 

 

멀티브이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호명됐습니다. 빅데이터로 실내외 기온과 습도를 감지해 온도를 유지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5%까지 낮춥니다.

 

이 제품은 실내기와 실외기에 입력된 압력, 온도 등을 바탕으로 최적 냉매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냉매 제어를 지원합니다. 또한 자동 시운전 기능으로 센서와 전자팽창밸브(EEV)까지 제품 상태를 자동으로 진단합니다.

 

멀티브이에는 LG전자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됐으며 원격관리서비스로 유지보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감규 LG전자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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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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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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