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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중국법인, 고객서비스평가 ‘A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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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5, 2019, 16:11:54

외자계 보험사 中 유일..손보 전체에서도 5개사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은 중국법인이 중국은행보험감독위원회(이하 은보감회)에서 진행한 2018년도 중국보험사 고객서비스 평가에서 ‘AA’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법인이 취득한 고객서비스평가부문 ‘AA’등급은 중국 보험시장에 진출한 외자계 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취득한 최고 등급”이라며 “중국 전체 87개 손보사 중 ‘AA’ 등급을 취득한 중국 손보사는 PICC, PINGAN, CPIC등 5개에 불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은보감회에서는 지난 2016년도부터 매년 중국 내 보험사를 대상으로 직전년도 고객서비스 평가를 진행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본 평가등급은 소비자가 보험사의 서비스 품질을 가늠하는 참고 기준으로 보험사의 감독관리를 위한 지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평가항목은 전화 모니터링,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보상처리 주기 등 총 8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KB손보 중국법인은 이 중 신속한 보상처리와 고객서비스 만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조현기 KB손보 해외사업본부장은 “KB손보가 오랫동안 강조해온 고객 중심의 경영과 고객서비스 노하우, 경험을 해외법인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모범 사례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영업에서 높은 수준의 고객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B손보 중국법인은 2009년 설립 이래 재산종합·기계·운송·배상책임보험 등 일반보험을 판매하며 강소성 남경에 본사, 소주에 영업소, 광동성 광주에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약 230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세전 이익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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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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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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