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씨유박스, 시리즈A 60억 투자유치 성공

URL복사

Monday, November 04, 2019, 17:11:2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AI(인공지능) 얼굴·영상인식 전문기업 씨유박스가 최근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AI 기반 얼굴·영상인식 알고리즘 고도화와 One-ID 서비스 솔루션 관련 장비 국산화, 얼굴인식 활용한 출입통제장비 양산화 등을 위해 올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만큼 우수인력 확보, R&D 투자 확대, AI 얼굴인식플랫폼 서비스 개발, 시너지 대상 기업 인수 등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씨유박스는 지난 2013년부터 인천공항에 자동출입국심사대를 공급해 왔습니다. 또한 서울, 과천, 대전, 세종 등 4대 정부종합청사에도 얼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AI 기반 얼굴인식 알고리즘 고도화는 물론 이상행동 감지, 사물 인식 등 영상인식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도 가능해졌다”며 “이로써 한 차원 높은 AI기업으로서 성장이 가능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부터는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 기존 주력시장인 공항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자동출입국심사대 발주가 예상된다”며 “One-ID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형 건설사, 빌딩, 공장, 보안업체 등 얼굴인식을 활용한 게이트·출입통제 단말기에 대한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민간영역으로 시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52시간 근태관리, 공연장·테마파크, 통학버스 등에 적용할 AI 얼굴인식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