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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개최..“4주간 땅파서 장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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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31, 2019, 10:10:37

내달 27일까지 전국 점포·온라인몰서 진행..‘블랙버스터 스페셜 패키지’ 200여 종 마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4주간 땅 파서 장사하겠습니다!”

 

홈플러스 바이어들이 직접 대규모 ‘블랙버스터’ 할인 행사를 알리는 영상이다. TV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생생한 현장 취재 앵글에 B급 감성을 담아 ‘땅 파서 장사한다’는 의미를 역설적으로 풀었다. 맨땅에 헤딩하는 위험을 감수해 흙 속 진주를 발견하듯 고객에게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사서 고생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연말을 맞아 내달 27일까지 4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대규모 ‘블랙버스터’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연중 최대 규모 소비가 시작되는 11월에 맞춰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가전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를 대폭 할인, 소비 진작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 타이틀에도 ‘가격 그 이상의 파격’이라는 카피를 달았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200여 종의 대표상품을 ‘블랙버스터 스페셜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매주 인기상품을 대규모 사전 물량계약으로 초특가에 파는 ‘빅딜가격’, 300여 종 핵심 생필품을 반값 수준에 내놓는 ‘득템찬스 1+1’, 코리아세일 페스타 ‘가전 할인대전’, 쇼핑몰과 온라인몰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품목 중에서도 품질과 가격 모든 측면에서 엄선한 상품 200여 종을 ‘블랙버스터 스페셜 패키지’로 제작해 4주 내내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홈플러스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5% 추가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블랙버스터 홍보 동영상에서 바이어들이 직접 ‘땅 파서’ 만들었다는 바로 그 상품들로, 얼굴을 내걸고 소개할 만큼 자신 있는 가격과 품질을 갖췄다”며 “매장 곳곳에서 ‘블랙버스터’ 아이콘이 붙은 상품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연말을 맞아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득템’ 찬스를 드리기 위해 4주간 전 카테고리에 걸쳐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앞서 오직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해외직구로 흐르던 소비자들의 관심을 국내로 돌려 내수진작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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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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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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