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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박스로 ‘득템’하세요”...신세계그룹 18개社 ‘대한민국 쓱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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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30, 2019, 06:10:00

구매금액의 최대 20배 상품 득템 가능한 다양한 럭키박스 행사 선보여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푸드 등 참여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30일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월 2일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신세계그룹 18개 회사가 모두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로 꾸며진다.

 

신세계그룹의 전 유통 채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등을 통해 국내외 프리미엄 명품부터 생활에 밀접한 필수품, 호텔·레저·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쇼핑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이벤트는 ‘럭키박스’ 행사다. 유명 와인·현금처럼 쓸 수 있는 SSG머니·게이밍 마우스 등을 득템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균일가로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가격의 최대 20배가 넘는 상품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와인이 메인이 되는 신세계L&B의 ‘와인 럭키박스’ 행사는 11월 2일 열린다. 1200개 한정 수량으로 1만 9000원 균일가에 럭키박스를 판매하며,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0만원 상당의 보르도 특급와인 및 미국 유명 부티크 와인 등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다. 럭키박스 구입은 신세계L&B의 와인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능하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는 11월 2일까지 ‘쓱데이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원부터 3만원까지 SSG머니를 랜덤 증정하는 행사다.

 

별도의 상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11월 2일까지 SSG페이 앱에서 매일 참여하고 SSG머니를 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SSG머니는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비와 서울시·부산시 지방세 납부도 할 수 있다.

 

또, SSG페이 친구 초대 시 초대받은 친구와 초대한 본인 모두 럭키박스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신세계그룹 측에 따르면 ‘쓱데이 럭키박스’는 행사 시작 이틀 동안(28~29일) 7만여명이 이벤트에 참여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11월 2일 ‘로지텍 게이밍마우스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 9900원 균일가로 총 2만 2000개의 럭키박스가 준비되고, 6종의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G102IC, G304, G703 HERO, G Pro무선, G502 무선, G903 HERO)가 럭키박스 안에 담길 예정이다.

 

특히 ‘G903 HERO’ 모델의 경우 정상가가 19만 9000원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10배 상당에 해당하는 상품을 득템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6개 상품 중 가장 낮은 단가의 상품인 ‘G102IC’ 모델도 정상가가 2만 9900원으로, 구매가보다 1만원 비싸 구매고객은 100%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벤트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에서도 쓱데이를 맞아 상품권·선불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1월 2일 단 하루, 100% 당첨되는 ‘사은 행사 참여권’을 선보인다.

 

신세계 앱을 설치하고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 후 앱 쿠폰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하면 30%, 20%, 10% 7% 중 하나의 교환권을 랜덤으로 100% 수령가능하다.

 

예컨대 30% 쿠폰에 당첨 후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도 11월 2일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이벤트로 ‘최대 300만원 행운의 주인공이 되세요!’ 를 총 3회 (10시· 15시·19시) 진행해 300만원 선불카드부터 시내점 20% 할인 쿠폰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시간에 노출되는 오프라인 매장(명동점·강남점·부산점)의 QR코드 또는 인터넷면세점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룰렛을 돌려 응모하는 형태다.

 

각 회차별로 ▲1등(1명) 300만원 선불카드 ▲2등(12명) 5만원권 스마트선불카드 ▲3등(30명) 1만원 스마트선불카드를 증정하며,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60명) ▲인터넷면세점 추가사용적립금 2000원(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시내점 20% 할인 쿠폰(1달러 이상 구매 시) 등을 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11월 2일 진행되는 ‘대한민국 쓱데이’ 쇼핑축제를 맞아 고객분들께 설렘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럭키박스’ 행사를 기획했다”며 “구매금액의 최대 20배 상당의 상품을 깜짝 선물로 받을 수 있는만큼 많은 고객들이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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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기약없는 내 집 입주…공공분양 사전청약 사실상 ‘폐지’

2024.05.14 10:55:4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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