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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최초 ‘신축아파트 입주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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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1, 2019, 15:10:26

프로모션 동안 상품 계약 고객 대상으로 LG 스타일러·TV 등 경품 추첨 기회 제공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이 업계 최초로 신축아파트 고객을 대상으로 입주박람회를 진행한다.

 

집닥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입주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집닥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가전, 가구 공동구매 프로모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동서울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운영되며 삼성전자·LG전자·경동나비엔 등 50여개의 유명 가전, 가구, 건자재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입주박람회에서 계약되는 모든 건은 집닥 파트너스 업체가 직접 시공하며 3년 AS와 집닥맨 서비스 등 5대 안심 패키지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집닥은 이번 입주박람회 동안 인테리어, 가전, 가구 등 프로모션 상품을 계약한 고객에게 LG스타일러, LED TV, 공기청정기 등을 추첨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를 방문한 고객 중 이벤트 페이지 내 상품교환권을 제시한 고객 전원에게는 도어스토퍼 등 생활용품을 증정한다.

 

류민수 집닥 사업기획팀장은 “최근 진행한 광명 구축아파트 쇼룸에 1000여 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해 실제 인테리어된 공간을 보고 견적문의와 함께 시공계약을 진행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 신축아파트 입주박람회 개최로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축아파트 고객 대상 입주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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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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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공매도 재개 한달…수익 줄고 대차잔고 급증 종목만 노린다

2025.05.06 02:04:2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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