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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핀테크 보안에 9억 8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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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1, 2019, 11:10:28

오픈뱅킹 안착 유도..개별 기업당 점검비용의 75% 지급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금융위원회는 핀테크 보안지원에 9억 8500만원을 배정하고 핀테크기업들의 보안 지원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위는 추가경정 예산 통과에 따른 총 22억 3500만원의 핀테크 지원예산 가운데 9억 8500만원을 신규 내역사업인 ‘핀테크 보안지원’에 배정했다. 이를 통해 오는 30일 시범사업 개시 예정인 오픈뱅킹(12월 본격 시행 예정)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한다는 게 금융위 방침이다.

 

다양하게 출시되는 혁신금융서비스 등의 취약요인을 점검·보완해 핀테크 기업의 보안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예산 지원대상은 금융규제샌드박스 등에 선정됐거나, 오픈뱅킹에 참여할 핀테크기업 중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다.

 

개별 기업당 점검비용의 75%가 지원되고, 소요비용의 25%는 핀테크 기업 자부담이다. 취약점 분석·평가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취약점 점검, 보안점검을 받는 용도로 한정된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된다.

 

대상 요건을 갖춘 중소 핀테크 기업은 '보안점검 지원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핀테크지원센터에 연말까지 상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지원되기 때문에 예산 소진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보안관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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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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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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