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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中 경제지표 호조에 20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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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30, 2019, 16:09:1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2포인트(0.64%) 상승한 2063.05로 상승 마감했다. 이는 기관 매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중국 경제지표 호조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중국 지난달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로 지난해 2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PMI는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기준선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 798억 2600만원, 9억 56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91억 6400만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LG생활건강(051900)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1.34%), 현대모비스(1.20%)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셀트리온(1.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1.28%)는 1% 이상 빠졌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1.22%), 제조업(0.68%), 증권(0.99%), 철강금속(0.43%), 운수장비(0.94%) 등이 상승 국면에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의약품(1.02%), 보험(0.31%), 의료정밀(0.50%), 비금속광물(0.27%), 종이목재(2.70%), 화학(0.03%)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5.17포인트(0.82%) 줄어 621.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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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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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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