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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롯데리츠 공모주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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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30, 2019, 15:09:39

롯데쇼핑 계열 10개 점포와 부동산의 임대· 매각 수익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는 오는 10월 2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본사에서 ‘롯데리츠 공모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주는 부동산 임대와 매각 수익에 투자하는 리츠 상품으로 롯데쇼핑이 보유한 1조5억원 규모의 운용 자산을 유동화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핵심 상권에 위치한 롯데쇼핑 계열 10개 점포와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이다.

 

공모 리츠는 수요예측기간을 거쳐 10월 7일 공모가격이 결정되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3영업일 동안 청약을 받는다.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부동산 애널리스트가 나와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서대하 하나금융투자 기업금융실 상무가 나와 ‘롯데리츠’를 소개하고, 공모주 투자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하승호 하나금융투자 WM총괄본부장은 “최근 정부가 공모 리츠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공모 상장 리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안정적인 자산을 기초로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구조인 롯데리츠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선착순 30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의 관리자에게 신청하거나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하나금융투자 고객케어센터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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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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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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