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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감정원·건설사, ‘온실가스 감축 협의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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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7, 2019, 16:09:31

HDC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한라 등 3개 비관리업체도 참여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가까워지기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 주요 건설사가 손을 잡았다.

 

한국감정원은 국토부,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4개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와 2020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라 등 3개 비관리업체도 참여했다.

 

이날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는 2020년 2만 2535t CO2-eq를 감축하기로 확정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건설업 온실가스 감축 협의체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부동산 공급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건설사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 대행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건설업 부문은 국토부가 관장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6년 12월 국토부로부터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 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및 데이터 분석 업무는 한국감정원의 도시‧건축‧부동산 전문기관 역량을 활용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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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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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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