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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스위스 맥슨모터와 감속기 국산화 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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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7, 2019, 14:09:2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로봇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108490)가 글로벌 모터 기업인 스위스의 맥슨 모터와 감속기에 관한 공동 사업 협력 추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맥슨모터는 스위스 작젤른에 본사를 두고, 모션컨트롤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지사인 맥슨 모터 코리아를 포함해 40여개국의 지사와 판매망을 통해 드라이브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산업자동화와 측정·기술분야는 물론 항공우주·의료기술·통신·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로보티즈는 자체 개발·판매 중인 로봇 전용 엑츄에이터 다이나믹셀 프로 플러스를 통해 내장된 싸이클로이드 감속기에 대한 개발과 양산 역량을 검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협동로봇과 더불어 산업용 로봇에서도 감속기만 별도로 사용할 수 있게 분리형으로 개발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분리형 싸이클로이드 감속기는 산업용 로봇 감속기의 대표적인 제품인 하모닉 드라이브 모델과 동일 무게·토크 수준보다 최대 5배 이상의 내충격성을 보이고 있다”며 “하모닉 드라이브의 대체품 이상의 품질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티즈는 지난 1999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로봇 솔루션 개발·판매 기업으로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엔 분리형 감속기 개발을 통해 산업용 로봇시장으로의 판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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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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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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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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