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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사회적·경제적 가치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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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9, 2019, 16:09:33

9월 9일부터 10월 6일까지 4주간 접수...수상자 전원 채용 특전 제공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SK건설이 9일부터 4주간 건설 분야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9일 SK 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SK그룹이 추구하는 경영원칙인 DBL(Double Bottom Line)을 실현하는 과정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DBL이란 모든 경영활동에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증대시킴으로써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경영원칙이다.

 

아울러 SK건설은 수상자에게 채용 특전을 부여해 청년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스펙 위주의 채용이 아닌 역량과 직무수행 잠재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또한 최종 수상 공모작을 사내에 전시해 구성원에게 소개하고 사업모델에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별해 현업에 도입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와 경제적 가치 창출 분야 등 총 2개 분야로 구성됐다.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의 주제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SK건설의 자산을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경제적 가치 창출 분야는 ‘IoT, 인공지능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생산성 혁신 아이디어’와 ‘건설현장의 품질·안전 개선 아이디어’ 등이 세부 주제다.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9일부터 10월 6일까지 4주간 이메일(skec.recruit@sk.com)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 1팀(500만원), 우수상 1팀(200만원) 등 총 4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SK건설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및 가산점 등 특전을 부여한다.

 

박종수 SK건설 기업문화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업과 참가자가 공유하고 실천할 기회“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닌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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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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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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