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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요소수 버전 포터 출시..판매가격은 135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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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7, 2019, 12:08:11

전방충돌방지보조 등 안전사양 추가..8인치 내비·통풍시트 등도 신규 적용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서민의 발’로 불리는 현대차의 포터가 요소수 시스템을 갖춰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했다. 이 밖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및 차로 이탈 경고 등의 안전사양, 통풍시트·8인치 내비게이션 등도 추가 적용했다. 다만 1675만원부터 시작되는 판매가격은 기존 대비 100만원 이상 인상됐다.

 

현대차는 포터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0 포터I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터는 첨단 안전사양과 고객 선호가 높은 편의사양을 갖춰 승용차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0 포터 II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9.9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판매 가격은 2WD 초장축 슈퍼캡 수동변속기를 기준으로 1675만~1990만원이다. 기존 모델이 1540만원부터 팔렸던 것을 고려하면 약 135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2020 포터 II는 충돌 위험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광량을 늘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8인치 TUIX 내비게이션, 승용형 5단 자동 변속 기어노브 등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 외에도 신규 3.5인치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실내 레버로 주유구를 개방할 수 있는 승용형 연료 주입구도 일반캡과 4WD 모델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용량을 약 11% 늘린 100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리어데크 보조발판 고무패드의 면적을 넓혀 미끄러짐 방지 기능도 개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0 포터Ⅱ는 요소수 시스템 적용해 배출가스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했다“며 ”뿐만 아니라 신규 안전사양으로 사고 예방을 극대화하고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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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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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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