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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카카오 챗봇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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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7, 2019, 11:08:27

대출 중심 챗봇으로 일상대화까지 가능..연말엔 내부용 서비스로 확대 예정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생명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고객용 챗봇 ‘러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교보생명은 내부용 퇴직연금 전문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2단계로 고객용 챗봇과 내부용 챗봇을 동시에 구축 중에 있다.

 

챗봇 이름 ‘러버스’는 교보생명 디지털 캐릭터 ‘교보 러버스’에서 따왔다. 이는 ‘Love(사랑)’와 ‘Lubber(통통튐)’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교보생명 4글자에서 따온 개별캐릭터 고고·보보·소소·모모는 각각 고객·보장·사랑·미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오픈한 고객용 카카오 챗봇은 대출 전문 챗봇으로 상품 신청 안내부터 일상대화까지 200여 개의 폭넓은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향후 업무가 확대될 예정이다.

 

고객은 챗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신청·상환, 대출상품 안내, 일상대화 등의 서비스를 시간·물리적 제약 없이 문의할 수 있다. 직접 질문 내용을 입력하거나 문의 내용을 카테고리에서 선택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톡에서 교보생명을 친구 추가하면 쉽게 챗봇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용 챗봇 오픈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보생명 챗봇 이름을 맞히는 고객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러버스 헬스키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챗봇을 통해 고객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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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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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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