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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역삼점 오픈 D-1...“운영시간 연장·MD도 계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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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2, 2019, 08:08:39

블루보틀코리아 국내 3호점 강남N타워에 23일 오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블루보틀 코리아의 국내 3호점을 오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블루보틀 코리아는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에 위치한 강남N타워에 블루보틀 역삼 카페(이하 역삼점)가 오픈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블루보틀 역삼점은 오피스 상권임을 감안해 기존 성수점·삼청점 보다 긴 오전 7시반부터 오후 8시반까지 운영된다. 성수점·삼청점 운영시간은 각각 오전 8시·10시 부터 저녁 8시까지다.

 

블루보틀 관계자는 “지역 커뮤니티별로 고객분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시간이 다르다보니 고객분들 편의에 맞춰 운영시간 또한 유동적으로 운영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역삼점 오픈을 기념해 새로운 MD도 출시 계획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블루보틀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지만 8월 말부터 새로운 MD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블루보틀 코리아 공식 SNS에는 “드디어 강남에도 생긴다”, “성지순례지가 추가됐다”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편, 블루보틀 역삼 카페가 위치할 강남구 테헤란로 근방은 다양한 카페들의 격전지다. 당장 역삼점이 오픈될 강남N타워에만 빌리엔젤·수수커피·라운지엑스 등 3개의 카페가 입점돼 있다.

 

여기에 강남N타워 바로 양 옆 건물엔 각각 스타벅스와 할리스커피가, 건너편엔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이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 품질의 커피와 고객에 대한 환대(hospitality),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 등을 차별 포인트를 내세워온 블루보틀이 카페 격전지 강남에선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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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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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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