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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오설록’ 독립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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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0, 2019, 19:08:03

“전문성·효율성 제고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오설록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아모레퍼시픽 기업의 소속 회사로 10월부터 독립 경영을 펼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티 브랜드 오설록을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올해 9월 아모레퍼시픽 기업집단의 소속회사로 편입돼 10월 1일부터 독립적인 경영 활동을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오설록 독립법인 출범을 두고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부로 운영된 오설록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40년간 쌓아온 최고급 명차 브랜드의 명성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오설록은 지난 1979년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선대회장이 제주도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 황무지를 개간하며 시작했다. 100만평 규모 녹차밭은 우리나라 대표 녹차 생산지이자 관광 명소로 성장했고, 후에 오설록 브랜드의 기반이 됐다.

 

오설록은 마스터즈 티·블렌딩 티 등 다양한 라인을 갖추고 티 뮤지엄·티 하우스·백화점·면세점·직영몰·주요 입점몰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오설록은 “사업 영역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서혁제 ㈜오설록의 대표이사는 “오설록은 우리나라 고유 차 문화를 부흥시키기 위한 창업자의 아름다운 집념에서 시작돼 우리 녹차의 대중화를 이뤄냈다”며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명차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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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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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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