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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 가입자 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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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0, 2019, 14:08:20

지난 6월 서비스 오픈 이후 두 달만에 성과..4050세대 가입자 비중 약 48%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신세계면세점 내놓은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 수가 3만명을 넘었다. 서비스 시작 두 달여 만에 나온 성과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6월 카카오와 제휴해 보인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가 오픈 두 달여 만에 멤버십 가입자 수 3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간편가입은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 게시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신세계면세점 회원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세계면세점이 가입 고객 3만명을 분석한 결과, 4050세대가 약 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로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2030에서 4050세대까지 확대되고 있고, 나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뉴노멀 중년(New Normal Middle Age)’층의 등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수는 도입 직전 월 대비 약 76%, 전년 동기대비 370%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할인 혜택과 이벤트, 입점 브랜드, 공식 SNS 채널 정보 등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누구나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멤버십 가입 유도가 쉽지 않았던 4050세대의 가입을 이끌어낸 점, 특히 촉박한 출국 시간으로 회원 가입 유도가 쉽지 않았던 인천공항점 면세점에서도 간편하고 빠른 절차로 구매객의 많은 회원 가입을 유도한 점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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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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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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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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