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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분기 영업이익 194억 원...전년 동기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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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7, 2019, 16:08:40

2분기 매출액 7565억 원, 전년比 4%↑..상반기 누적 매출 1조 5042억 원 기록
“단체급식 부문서 신규 수주·운영 효율화, 외식 경로서 수익성 중심 전략 주효”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7일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56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194억 원, 당기 순이익은 77억 원으로 흑자 전환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 50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단체급식 부문에서 신규 수주와 함께 운영 효율화가 뒷받침되고 있고, 경기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외식 경로에서도 수익성 중심 전략이 주효하면서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는 것이 CJ프레시웨이의 분석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5% 증가한 6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경로 별로는 자회사인 프레시원 매출이 전년 동기 12%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외식 및 급식 경로도 소폭 상승했다.

 

단체급식 부문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규 수주 실적으로 바탕으로 작년 대비 약 14% 증가한 119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밖에 자회사인 소스전문 제조업체 송림푸드도 제 3공장 가동률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상승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방사업인 외식업 경기가 위축된 데다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시행 등 대외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맞춤형 영업활동 강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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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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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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