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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무좀 치료제 ‘무조날 패밀리’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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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1, 2019, 09:08:26

무조날 패밀리, 무조날크림·쿨크림·외용액·무조날S네일라카..4종 구성
“피부 및 손발톱 무좀 토탈 케어..부위·상황별 라인업 돼 선택 가능”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무좀 고민이 더해지기 쉽다. 무좀이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피부 표면에서 증식하는 피부진균증이다.

 

최근, 기온이 오르며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만큼 무좀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일반인에서 약 36.5%로 추정된다.

 

이에 한미약품 측은 자사의 무좀 치료제 ‘무조날 패밀리’가 각광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무조날 패밀리는 ▲무조날크림 ▲무조날쿨크림 ▲무조날외용액 ▲무조날S네일라카 등 4종으로, 여름철 무좀 치료에 적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피부와 손·발톱 등 무좀이 쉽게 생기는 부위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각 구성됐다.

 

피부 무좀엔 무조날크림·무조날쿨크림·무조날외용액이 적합하다. 공통성분인 테르비나핀은 진균 세포막의 합성을 억제하여 무좀균을 사멸시킨다. 특히, 무좀균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강력한 항진균 효과를 나타낸다.

 

만약 무좀치료와 가려움을 한번에 잡고 싶다면 무조날쿨크림을 도포하면 된다. 무조날쿨크림은 테르비나핀에 리도카인과 멘톨이 첨가돼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 해소를 돕는다.

 

특히, 멘톨 성분은 사용 시 상쾌한 느낌을 제공한다. 가려움이 심한 무좀에 하루 1회 도포 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좀은 재발력이 강하므로, 가려움이나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장마철엔 습도가 높아지므로 구두를 오래 신으면 무좀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한미약품의 무조날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형태의 무좀치료제(무조날외용액)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조날외용액은 사무실이나 차 안에서도 발에 쉽고 빠르게 뿌릴 수 있도록 스프레이 제형으로 출시됐다. 다른 형태와 달리 손에 묻어남이나 도포 후 끈적임이 없고 손이나 면봉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무좀은 피부 외에 손·발톱에도 잘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약품의 무조날 패밀리는 피부 무좀 외에도 손·발톱 무좀까지 치료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엔 시클로피록스 성분의 무조날S 네일라카가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손발톱 무좀의 특징에 맞춰 6ml 대용량으로 출시 됐다.

 

또한, 주성분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차광 기밀 용기를 사용했다. 시클로피록스 성분이 빛에 노출될 경우 불순물이 발생하는 등 안정성이 저해 될 수 있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무조날 패밀리는 여름철에 쉽게 생기는 각종 부위와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무좀치료제”라며 “피부무좀 치료엔 무조날외용액·무조날크림을 하루 1~2회, 무조날쿨크림을 하루 1회 사용하면 되며, 손·발톱 무좀 환자는 무조날S네일라카를 취침 전 하루 1회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무좀 치료에 특화된 다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일반의약품인 ‘무조날 패밀리 4종’ 라인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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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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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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