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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면 요리 맛집”...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23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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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0, 2019, 16:07:19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통해 제주 노형동 소재 ‘혜자분식’ 재개장
‘등갈비 마라(麻辣)면’, ‘수제어묵라면’ 등 차별화 된 분식메뉴 선보여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김밥·떡볶이 등 평범한 메뉴를 팔던 제주도의 작은 분식집이 신라호텔의 레시피를 통해 ‘면 요리 맛집’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0일 오전 23번째 재개장식을 가졌다. 이번에 재개장한 23호점 ‘혜자분식’은 회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장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이색적인 면 요리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 날 재개장식에는 고희범 제주시장,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최창현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 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재출발하는 ‘혜자분식’ 영업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난 5월 ‘맛있는 제주만들기’ 23호점으로 선정된 (구)‘말다김밥’은 제주신라호텔과 신라면세점으로부터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 컨설팅 ▲주방 설비 시설을 지원받아 영업주의 이름을 딴 ‘혜자분식’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장하게 됐다.

 

‘혜자분식’은 영업주 고혜자씨(66세)가 김밥·떡볶이 등 분식을 주 메뉴로 운영해온 8.5평 규모의 영세한 분식점으로, 역대 ‘맛있는 제주만들기’ 선정 식당 중 평수가 가장 작다.

 

호텔신라 측은 “말다김밥은 하루 매출이 10만원 정도에 불과해 임대료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만났고, 두 달 간의 요리법 전수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식당 영업주와의 면담, 인근식당 선호도 설문을 통한 상권 조사 등을 바탕으로 23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하고 노하우를 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자분식’은 재개장에 맞춰 ▲등갈비 마라면 ▲수제어묵라면 ▲돈가스 쫄면 등 신메뉴를 선보였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혜자분식’이 제주 핵심상권인 노형오거리에 자리잡고 있다는 이점을 살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면 요리를 중점으로 신메뉴를 개발했다고. 또, 테이블이 4개뿐인 작은 식당인 점을 감안해 회전율이 높고 테이크 아웃(Take-out)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 역시 특징이다.

 

‘등갈비 마라면’은 최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식 향신료 ‘마라(麻辣)’가 활용됐다. 마라의 얼큰함에 해산물과 돼지고기로 만든 특제 양념소스가 어우러져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더한다. 신라호텔 셰프의 노하우로 누린내를 제거한 등갈비를 면 위에 올려 든든한 한끼가 완성되도록 한 메뉴다.

 

‘수제어묵라면’은 라면에 어묵과 볶음김치를 넣고 끓여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묵은 영업주의 정성이 담긴 수제어묵으로,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오징어와 생선살을 이용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것이 강점이다. 고명으로는 고추와 부추를 활용한 머랭을 활용해 맛이 부드럽고 보는 즐거움도 한층 강화했다.

 

‘돈가스 쫄면’은 지역 선호도 조사에서 여성 직장인들이 새콤달콤한 면 요리를 선호한다는 결과를 적극 반영한 메뉴다. 이 메뉴는 비빔 쫄면·돈가스·참깨 드레싱 샐러드로 구성되며, 쫄면의 맛을 좌우하는 특제소스는 3일 이상 저온 숙성해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한편,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현재 23호점까지 재개장해 제주도 동서남북에 최소한 한 곳 이상 있으며, 제주도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지역 사회공헌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상 식당은 제주도청 주관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호텔신라 임직원들의 활동 모습은 지역방송사 JIBS를 통해 매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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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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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2025.06.26 10:24: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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