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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덧신에 세척 슈트까지...배려 돋보인 현실판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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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2, 2019, 09:07:56

톰 홀랜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방문..“영화사 공식 행사와는 별도”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주연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가 환아들을 만나 따뜻한 행사를 펼쳤다.

 

스파이더맨 주인공 톰 홀랜드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이하 어린이병원)에 방문했다. 영화사의 공식 내한 행사와는 별도로 톰 홀랜드 본인이 병원 방문을 결정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큰 이목을 끌었다.

 

병원에 입원한 어린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는 당초 톰 홀랜드 개인 의사와 환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함구됐다가, 모든 행사가 종료된 오후 늦게 언론에 공개됐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새로운 슈트를 입고 나타나, 약 50분간 어린이병원 병동 환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선물 나눔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병원은 병동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가 엄격히 이뤄지고 있는데, 톰 홀랜드 역시 출입 전 손세척과 마스크·슈커버(덧신)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스파이더맨 슈트도 세척된 것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담당한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환자분들이 다 알고 있다보니 좋아하셨다"며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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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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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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