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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국가유공자·장애인用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특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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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5, 2019, 15:06:21

제휴 통신사 멤버십 적용時 2만 8800원..전국 GS25 점포에서 구매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GS25가 모빌리티(자동차 등의 이동수단)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GS25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교통 약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제휴해 하이패스감면단말기(이하 감면단말기)를 내달 23일까지 특가로 예약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감면단말기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의 50%에서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하는 차량 부착용 단말기다.

 

지문인식기가 포함된 감면단말기의 특별 판매 가격은 3만 2000원이고, GS25와 제휴된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까지 적용하면 2만 8800원이다. 단말기의 기존 판매 가격인 9만 5000원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지원금 6만원과 GS25의 특별 할인 혜택까지 적용된 가격이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은 이달부터 전국 1만 3000여 GS25 점포에서 감면단말기를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GS25 점포에서 결제를 완료하고 계산대(POS) 입력창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해피콜 전화 안내 절차를 거친 후 무료로 택배 배송받을 수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기존의 생활 편의 플랫폼 외에도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 52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또한, 2017년 7월부터는 하이패스 단말기 1위 브랜드 ‘GPASS’를 보유한 에어포인트와 MOU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 중이며, 금액 충전 서비스까지 도입했다. 현재 GS25의 하이패스 누적 충전 금액은 20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이종완 GS리테일은 서비스 상품팀 과장은 “이번 감면단말기의 특가 예약 판매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분들께 편의를 제공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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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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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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