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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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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4, 2019, 11:06:19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MOU 체결..전용 공제상품 개발​​·전산시스템 구축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지난 21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손해공제사업을 위한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소프트웨어조합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주간사인 KB손보의 양종희 사장과 참여사(삼성화재·DB손해보험) 임직원, 임차식 소프트웨어조합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소프트웨어조합이 운용하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 전용 공제상품 개발과 전산시스템 구축 등이다.​​

 

KB손보와 소프트웨어조합은 오는 7월 중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은 공제조합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고 KB손보는 전했다. ​​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 5000만원 이상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개인정보 저장·관리되는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00명 이상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손해배상책임 이행을 위해 의무적으로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CT기업들의 보험 가입 등 안전한 사업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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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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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2025.08.12 12:28:0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거점인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에서 지적사항 없이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된 실사에서 단 한 건의 보완 요구 없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글로벌 규제기관의 최신 기준인 cGMP를 충족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균 공정 설계와 유지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대응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부터 미생물 오염관리전략을 운영했고, 2022년에는 유럽의약품청(EMA) 개정 규정과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오염관리전략(CCS)’을 선제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품질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랜트는 ▲규제 동향 전담 인력 배치 ▲표준작업절차(SOP) 상시 업데이트 및 교육 ▲글로벌 감사 경험 반영 등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제조 공정은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전자 데이터 이중화 관리로 데이터 완전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 실사, 글로벌 제약사 감사를 통해 품질 수준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FDA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국내명 롤론티스)’을 생산·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MSD가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임상용 제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세권 한미약품 평택제조본부 상무는 “세계적 품질 기준과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무균 제조 전 공정에서 신뢰받는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스템 혁신과 공정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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