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박정호 SKT 사장 “이달 내 5G 품질 안정화...중간지주사는 고민 중”

URL복사

Wednesday, June 19, 2019, 12:06:07

19일 전경련서 열린 5G플러스 전략위원회 참석..올해 5G 가입자 100만명 돌파 자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차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말까지 5G 품질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박 사장은 올해 연말까지 5G 가입자 100만명 목표 달성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과학기술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5G 상용화 이후 69일 만에 가입자 100만명이 돌파했다. 이동통신 3사를 합쳐 100만 가입자 수준인 것이다. 

 

5G 품질안정화에 대 박 사장은 “5G 기지국은 LTE를 상회하고 있고, 품질안정화도 4G보다 올라가고 있어 이달 안에 품질안정화 될 것”이라며 “지금 단말도 클라우드도 5G를 필요로 하는데, 요즘 사람들이 동영상을 많이 보고 용량을 많이 쓰니까 느려지지 않나”고 말했다. 

 

박 사장은 SK텔레콤 중간지주사 전환에 대해선 여전히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올해 안으로 중간지주사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시기를 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박 사장은 “현재 중간지주사가 되는 것은 성장회사와 스테이블 회사간 기업가치 차이를 해소하려고 하는데, 다른 방법 등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있다”며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