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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KOTRA, 제약산업 해외 진출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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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1, 2019, 12:06:20

제약바이오산업 혁신성장 실현 목표..글로벌 진출 협력 다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제약바이오산업 혁신성장 실현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와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OTRA(코트라)는 국내외 기업 간 투자와 산업·기술 협력을 지원하는 정부투자기관이다.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글로벌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최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KOTRA에서 체결한 이번 MOU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와 지원을 목표로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유치 사업 등 공동 협력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관련 해외 거점공관 및 해외 파견 정부기관 공동 협력·지원 ▲국내외 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전문가 강의 등 개최 협력 등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MOU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매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추진경과를 점검하는 한편, 중점 추진분야의 사업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글로컬리제이션’을 공동 지원하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적극적으로 해외 R&D센터를 유치해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지역 R&D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100여 년의 역사가 있고 상당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글로벌 신약 개발 바람이 분 것이 오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선정한 만큼, 이번 협약이 서류에 사인하고 끝날 것이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이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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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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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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