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한신평 “대림코퍼레이션 물적분할, 신용도에 영향 제한적”

URL복사

Tuesday, June 04, 2019, 20:06:19

지난달 27일 폴리머 부문 분할 통해 ‘대림피앤피(가칭)’ 설립키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달 27일 대림코퍼레이션은 기존 석유화학 도소매 영업 중 폴리머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대림피앤피(가칭)을 설립하기로 결정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 대림코퍼레이션은 대림피앤피(가칭)의 지분 100%를 보유할 예정이며, 대림피앤피는 폴리머 등의 석유화학 제품 도소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신용평가는 “대림코퍼레이션의 ‘제22-2, 29, 34-1, 34-2, 36회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부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신평은 “상법 제 530조의 9 제 1항의 규정에 따라 기업 분할 전 채무에 대해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가 연대보증을 제공한다”며 “이 때문에 이번 물적분할이 동사의 기발행 무보증사채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분할 계획에 따르면 기발행 회사채들은 모두 분할존속회사가 보유할 예정이다. 분할 이후에도 분할존속회사가 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할 예정으로 분할 이전 대비 연결기준 영업기반, 재무구조 및 지배구조의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

 

분할되는 사업부문은 석유화학 도소매 영업 중 폴리머 등 석유화학 제품의 판매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해 연결 매출 중 약 30% 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폴리에틸렌 폴리부텐 등의 제품들을 국내외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으며 계열사의 수출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