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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업계 최초 '토요일 해피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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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7, 2014, 16:07:21

토요일 오전 10시~2시까지..평일도 오후 9시까지로 늘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이 평일에 통화가 힘든 고객을 위해 업계 최초로 토요일에도 신계약 해피콜을 실시한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신계약 해피콜(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계약 해피콜(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인지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해피콜은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해피콜이 완료되지 않으면 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된다.

 

신한생명은 최근 직업의 다양화 등으로 인해 야간 또는 주말에 해피콜을 요청하는 고객들이 증가해 해피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던 해피콜 시간이 오후 9시로 늘어난다. 

 

또한 업계최초로 토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고객의 사정에 맞춰 해피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청각장애인 등 유선진행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서면 해피콜해외출국이나 군 입대 등 개인사정으로 보험계약 체결 즉시 해피콜을 시행하는 선 해피콜 통화가능 시간이 불확실한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 후 10분 이내 해피콜을 진행하는 즉시 해피콜 고객 요청 시간에 맞춰 해피콜을 시행하는 고객 요청시간 해피콜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생명 드림콜센터는 매년 우수상담사에 대한 시상식과 해외연수 포상을 하고 있다. 감정노동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상담사를 위해 전문 상담사를 채용, 고충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생명 드림콜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등 고객서비스 1등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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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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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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