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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파인베리컴퍼니 대표 “화재보험 전문 설계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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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04, 2019, 06:05:00

신간 '화재보험 사용설명서' 토크콘서트 진행 ..화재보험 무료컨설팅 지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보험 콘텐츠 스타트업 파인베리컴퍼니는 3일 '화재보험 사용설명서' 발간 기념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종로구에 위치한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저자인 김진수 파인베리컴퍼니 대표와 윤태홍 보험설계사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국내 화재보험 시장을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화재보험을 전문적으로 설계하는 보험설계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제대로 알지 못해 대리설계와 계약 전·후 알릴의무 미이행 등도 빈번히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책은 어려운 화재보험을 이해하기 쉽게 건물을 상자에 비유하고, 설계를 할 때 놓치면 안 되는 체크리스크 등을 담았다”며 “이를 통해 설계사들이 화재보험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저자와의 대화, 화재보험 서포터즈 발대식 등이 이어졌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보험설계사 A씨는 “일을 하다보면 화재보험 교육이 상당히 부족해 접근하기 어려운 편”이라며 “쉽게 설명된 책 덕분에 고객에게 설명할 때도 유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파인베리컴퍼니는 금융 전반에 만연한 정보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보험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이다. 설계사와 보험사 그리고 소비자를 연결하는 콘텐츠 ‘인스토리얼’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40여명의 보험설계사로 구성된 화재보험 서포터즈는 앞으로 화재보험 관련 무료 컨설팅, 화법 등을 지원받고 전문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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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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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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