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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BAT코리아제조, 3개년도 노사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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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6, 2019, 17:04:39

누적 생산량 2800억개비 돌파..매튜 쥬에리 사장 “상호신뢰 기반으로 명성 높여갈 것”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던힐·글로 등을 생산하는 BAT코리아가 노동조합과 3개년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이들은 복리후생·신입사원 임금 등 개선에도 합의했다.

 

BAT코리아(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제조㈜·대표 매튜 쥬에리)가 BAT코리아 사천공장 노동조합(BAT노동조합위원장 구성일)과 2019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지난 25일 타결했다. 노사는 같은 날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

 

BAT코리아 노사는 무분규 임단협 교섭을 통해 2021년까지 3년 치 임금협상을 체결했다. 복리후생 증대·경쟁력 있는 신입사원 임금 수준 등 폭넓은 개선책에도 합의했다. BAT코리아는 노사관계 안정을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라는 공감대를 또 한 번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조인식에는 매튜 쥬에리(Matthieu Juery) 사장과 구성일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해 협상을 마무리했다. 또 품질과 안전·제조원가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이어 노사는 협력적 관계를 통해 생산물량 증대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015년부터 160억·220억·300억개비로 늘어가며 해마다 성장 중이다.

 

또 제2공장, 제3공장을 2017년 완공해 지난해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전용 스틱 네오를 포함해 340억개비로 생산량을 늘렸다. 누적 생산량은 2800억개비를 돌파했다.

 

BAT코리아 노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4년엔 ‘노동조합의 무쟁의 선언’을 발표했다. 사천공장에서는 매달 노사 간 ‘You & I’라는 대화의 창을 열어 상생을 넘어 함께 성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매튜 쥬에리 사장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합의를 이뤄낸 BAT 노동조합과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안전·생산 효율을 이어가며 직원들의 자긍심과 기업의 명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일 BAT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도 회사의 일원으로 직원 근로조건뿐만 아니라 사천공장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새로운 3개년도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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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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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I로 보이스피싱·스팸 피해 막는다

삼성전자 갤럭시, AI로 보이스피싱·스팸 피해 막는다

2025.08.21 09:14: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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