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농협손보, 벼 보험 판매개시...사료용 벼도 보장

URL복사

Monday, April 22, 2019, 17:04:23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받아..정부·지자체 보험료 지원 최대 9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벼 농사 때 다양한 자연재해나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 등을 보상해주는 ‘벼’ 보험 판매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은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6월 28일까지 가입신청을 받으며 해당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벼 보험은 태풍·우박·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상한다. 또한 기후 변화 등으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벼멸구 등 기존 보장 병해충 6종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해 총 7종의 병해충을 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우와 육우 등의 사료로 쓰이는 사료용 벼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사료용 벼는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이 보장된다.

 

실제 농가는 총 보험료의 20%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50~60%,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15~40% 정도의 보험료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농협손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날 경기도 이천시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 내 육묘장(모를 기르는 장소)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벼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내용 등을 설명하고 농가와 의견을 나눴다.

 

오 대표이사는 “올해도 농식품부와 농협손보는 보장 병충해를 늘리고 사료용 벼를 보장 품목으로 확대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인도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LG전자,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 개발한다”…‘플렉스’와 공동 개발 MOU

2025.11.04 09:00: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글로벌 데이터센터(DC)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전자의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DC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AH) 등 고효율 냉각제품과 플렉스의 IT·전력 인프라 등을 결합해 모듈형 DC 냉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DC 인프라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 기반 구조로 설계됩니다. 사전 조립 및 테스트된 냉각 모듈 형태로 제작돼 현장에서 다른 모듈들과 결합됩니다. 고밀도 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 부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냉각 모듈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DC의 열 관리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고 빠른 배포와 설치가 가능해 기존 냉각 솔루션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게 양사의 계획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DC 구축 과정을 간소화하고, 혁신적인 확장형 DC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렉스는 DC, 자동차,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에게 설계·개발·제조· 공급망 관리·사후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특히 전자제품위탁생산(EMS) 분야를 선도하며 올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2025)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종합 냉각 기술을 앞세워 DC의 효율적인 냉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냉각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린 냉각수 분배 장치를 개발한 데 이어, DC 냉각방식 중 전력효율지수(PUE)가 가장 낮은 액침냉각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LG전자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