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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롯데, 온라인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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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2, 2019, 11:04:31

‘저렴한 가격’ 이미지 쌓아 온라인 경쟁력 높여..오픈 기념 생로랑·펜디 등 할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엘롯데가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아울렛을 연다. 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온라인 쇼핑몰인 ‘엘롯데’에 오는 ‘온라인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관’을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가격에 초점을 맞춘 타 온라인 쇼핑 업체들을 보면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이미지를 확립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실제로 많은 고객들이 유명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아울렛에 방문한다. 롯데 아울렛의 최근 3년간 신장률은 2016년 10.8%, 2017년 8.9%, 2018년 9.6%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아울렛 오픈을 위해 엘롯데는 백화점 상품과 아울렛 상품을 분리해 운영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할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관에서는 이월 패션 상품들을 정상가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관은 오픈을 기념해 25일 5월 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국내외 유명 핸드백 브랜드 프라이스 챌린지’ 이벤트를 선보이고 생로랑·발렌티노·버버리·훌라·쿠론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정상가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생로랑 비키백(198만원)’, ‘펜디 투쥬르 스몰 숄더백(159만원)’ 등이 있다. 또 프로스펙스, 머렐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크록스 첼시부츠(3만 9900원)’, ‘핏플랍 아이쿠션(2만 9900원)’, ‘프로스펙스 키즈샌들(1만원)’을 선보인다.

 

이에 더해 CC콜렉트·EnC·JJ지고트 등 영패션 브랜드의 1~2년차 이월 상품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플라스틱아일랜드 티셔츠(1만 1600원)’, ‘폴햄 바람막이 집업(2만 5000원)’, ‘바쏘 캐주얼 재킷(9만 9000원)’, ‘브렌우드 수트(12만 9000원)’도 판매한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프리미엄 아울렛 전문관에서 5만원 이하 상품 중 갖고 싶은 상품을 캡처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이벤트도 연다. 인스타그램에 #엘롯데가쏜다 #엘롯데 #아울렛신규오픈 등과 함께 해당 게시물을 올린 10명을 선정해 해당 상품을 증정한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엘롯데 부문장은 “온라인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오프라인 아울렛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상시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게 됐다”며 “항상 새로운 시스템과 함께 저렴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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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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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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