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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모집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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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2, 2019, 10:04:32

중국·베트남·일본·인도네시아 진출을 계획중인 스타트업 대상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화생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을 기다린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GEP(Global Expansion Program)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GEP는 드림플러스가 지난 2014년부터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참가팀은 한화그룹과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파트너십 체결은 물론 매출까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화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제품·서비스를 런칭한 스타트업 또는 국내 출시 후 안정화를 이뤄내고 아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GEP는 총 4개국이며 사업 분야에 맞게 지원하면 된다.

 

분야는 ▲중국(헬스케어·인공지능·교육), ▲베트남(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 ▲일본(핀테크·콘텐츠·F&B·헬스케어), ▲인도네시아(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로 나뉜다.

 

모집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며 드림플러스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 등을 올리면 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해외 사업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받는다. 총 4~8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GEP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앱 ‘틱톡(Tik Tok)’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홍보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해외 본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도 제공 받는다.

 

틱톡은 지난 1분기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롯데컬처웍스·한국콘텐츠진흥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사업 제휴 기회와 지분 투자 검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진출 모색을 위한 현지 체제비도 기업당 2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드림플러스의 담당 엑셀러레이터가 배정돼 밀착 지원하며 법무·세무·회계·HR·홍보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제공한다.

 

한편 한화 드림플러스 GEP는 지금까지 총 36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도 다양하다. 중국 국영방송국 CCTV에 애니메이션 ‘분홍돌고래 뽀뚜’를 방영중인 ‘크리에이티브밤’, 블록체인 뮤직 플랫폼 ‘디오션’, 프리미엄 키즈카페 사업을 펼치는 ‘키즈 팩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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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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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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