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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청소기 ‘파워봇’·‘파워스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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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2, 2019, 17:04:41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용 ‘소프트 마루 브러시’·무선 청소기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
천장포함 바닥 감지 센서 도입..제트·파워스틱·파워봇 무선청소기 3각 편대 완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출시에 이어 보급형 청소기 신제품을 선뵀다. 

 

삼성전자는 한국형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청소기 ‘파워봇’과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신제품을 2일 출시했다.

 

먼저 ‘파워봇’은 강한 흡입력과 97mm 높이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정전기 발생을 줄여 주는 은사(銀絲)가 포함된 융 소재의 ‘소프트 마루 브러시’를 적용해 더욱 강력해졌다. 

 

또 ‘소프트 마루 브러시’가 적용된 ‘파워봇’ 신제품은 278mm의 넓은 브러시를 분당 최대 1150회 회전시켜 바닥에 붙어 있는 먼지를 띄운 뒤 강력한 흡입력으로 말끔하게 제거한다.

 

또한 ‘파워봇’에는 브러시와 벽면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구석 청소’ 구조가 적용돼 브러시가 닿기 힘든 모서리까지 구석 구석 청소해 준다.

 

이번 신제품은 천장을 향해 있는 카메라로 집의 구조를 파악했던 기존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바닥을 인식하는 센서를 채용했다. 이 센서로 청소할 공간의 구조를 보다 정확하게 매핑(Mapping)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파워봇’ 신제품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한 IoT 기능도 한층 강화돼 ▲예약·원격제어·히스토리 관리 기능 ▲요일마다 다른 시간대에 청소 예약을 할 수 있는 ‘멀티 예약’ 기능 ▲’방해 금지 시간’ 설정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전방 장애물을 인식해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회피하는 ‘풀뷰(Full View) 센서’ ▲리모컨의 레이저 포인팅을 통해 원하는 지점을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바닥 소재에 따라 흡입력 세기를 조절하는 ‘바닥 자동감지 청소’ 등이 적용됐다.

 

또 ‘파워스틱’은 사용 환경에 따라 스틱형과 핸디형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다. 부드러운 핸들링과 21.6V 고출력·대용량 배터리로 집안 구석구석까지 깔끔한 청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스틱’ 신제품도 ‘소프트 마루 브러시’를 신규로 적용해 분당 최대 1440회 회전하며 마루에 달라 붙어 잘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깔끔하게 제거한다.

 

이 제품은 셀프 스탠딩 구조로 다양한 공간에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버튼을 눌러 손쉽게 브러시를 분리할 수 있는 착탈형 브러시, 먼지통과 필터를 통째로 물세척 할 수 있는 ‘이지클린 먼지통’ 등이 적용돼 편리하다.

 

‘파워봇’은 골드·실버 색상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 기준 84만 9000원~89만 9000원이다. ‘파워스틱’은 메탈블랙 색상 1종으로 출고가 기준 39만 9000원이다.

 

정유진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에 적용한 ‘소프트 마루 브러시’를 ‘파워봇’과 ‘파워스틱’에도 적용해 한국 주거공간에 최적화된 무선 청소기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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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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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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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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