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윤대성 수입차협회 부회장, 서울모터쇼 앞두고 은퇴 선언...후임 미정

URL복사

Tuesday, March 26, 2019, 15:03:48

24년 간 협회 이끌어..“새로운 세대가 더 큰 역할 하도록 물러날 것”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이 24년 간 자리를 지켜온 협회를 떠나기로 했다. 설립부터 지금까지 협회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윤 부회장은 수입차업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윤 부회장이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은퇴를 선언했다고 이날 밝혔다. 윤 부회장은 협회가 수입차 시장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세대에게 자리를 내주기로 했다. 후임은 결정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1995년 협회 설립에 참여했던 그는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협회의 전무이사를 역임했고, 2017년 3월부터 부회장으로 근무해왔다. 특히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윤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차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차 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으로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1개 회원사(승용 16개, 상용 5개)와 협업해 국내 수입차 시장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결정, 규제 완화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수입차 관련 통계, 리서치 등 수입차 진흥 및 소비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