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반려동물 용품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만났다.
이마트는 자사의 반려동물용품 전문점인 ‘몰리스펫샵’이 ‘카카오프렌즈’ 용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몰리스펫샵은 전국 35개 매장에 ‘카카오프렌즈 존’을 설치하고, 반려동물 식기·의류 등 총 18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가 그려진 ‘논슬립 밥그릇’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활용한 의류가 준비됐다. 각 3만 5300원, 1만 9600원에 판매된다.
몰리스펫샵측은 “최근 국내외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반려동물용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카카오프렌즈를 접목한 고품질의 반려동물용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4월 중에 놀이용품, 산책용품 등으로 상품을 확대해 2차 론칭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