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ife 라이프

모아스토리, 연남동 무장애지도 배포..식당·카페 등 40곳 포함

URL복사

Sunday, March 10, 2019, 12:03:00

마포구 연남동 지역 무장애 지도 공개..휠체어·유아차·노약자도 쉽게 이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가 서울의 주요관광지 중 하나인 마포구 연남동의 무장애 지도를 공개했다.

 

8일 모아스토리에 따르면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전국의 관광지들을 발굴하고, 그 정보들을 영상콘텐츠와 무장애 지도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서울관광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남동은 국내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인근 상점 입구에 턱이 있거나 내부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휠체어나 유아차를 타고 이용하기에 어려운 곳들이 많다. 유명한 관광이지만 장애이들에게는 쉽게 찾아갈 수 없는 곳이다. 

 

 

이번 무장애 지도는 누구나 연남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곳들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휄체어와 유아차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40개소를 발굴하고, 상호와 업종, 연락처 등의 정보를 지도에 넣었다. 지도에 표기된 40곳은 모두 문턱이 없거나 경사로 설치돼 있다. 또 내부의 넓이도 적당해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유아차와 함께 한 가족, 짐이 많은 여행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민기 모아스토리 대표는 “이번 무장애지도 제작을 통해 장애인들의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여행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고 말했다. 제작된 무장애지도와 영상은 모아스토리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이지트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아스토리는 2019년 한 해동안 연남동 무장애지도를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관광지의 무장애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