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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도시어부’ 인기 힘입어 낚시 전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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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6, 2019, 12:03:26

백화점서 모든 낚시용품 구매할 수 있는 매장..청량리·광복·대구점 문 열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도시어부’의 인기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이 대형 낚시용품점을 개장한다. 낚시용품뿐만 아니라 실제 예능 출연자들이 입었던 의류도 구매할 수 있다. 또 오픈 기념 사은품을 증정하고 예능 출연자 ‘박진철 프로’를 초청해 낚시 강연도 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점·광복점·대구점에 새 대형 낚시 전문관 ‘도시어부관’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광복점·대구점은 지난 3월 5일부터, 청량리점은 3월 8일부터 문을 연다.

 

‘도시어부관’은 낚시 관련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대형 피싱 전문점이다. 채널A의 인기 낚시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의 이미지와 콘셉트를 그대로 가져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매장에 낚시 전문점을 연 것은 최근 여가 시간 확대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TV·유튜브 등 영상매체에서도 낚시를 취미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2016년 ‘여가활동 중 취미오락활동 조사(복수응답)’에서 낚시를 취미활동으로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9.3%였다. 전체 항목 중 11위다. 반면 2010년 같은 조사에서 낚시를 취미로 삼은 이는 3.3%에 그쳤다.

 

‘도시어부관’은 낚시 관련 상품들을 모두 준비해 한 매장에서 쇼핑을 끝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유명 낚시용품 브랜드인 ‘시마노’와 ‘다이노’의 릴·낚시대·구명조끼·루어·낚시줄 등을 준비해 숙련자부터 낚시를 처음 하는 초보자까지 모두를 겨냥했다.

 

또 기능성 의류·라운드 티셔츠·냉감티셔츠 등 정통아웃도어 상품들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 도시어부 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입고 나왔던 의류들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도시어부관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해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손수건·핸드폰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4월 초에는 청량리·광복·대구점 중 1곳에서 도시어부에 출연 중인 ‘박진철 프로’를 초청해 낚시 강연 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레져 치프바이어는 “최근 국내 레져 생활의 한 영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낚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며 “처음 낚시를 시작하는 고객들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국내 레져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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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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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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