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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선정된 ‘호텔신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시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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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7, 2019, 14:02:52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美 LA서 시상식·공식만찬 진행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호텔계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시상식에 서울신라호텔이 참석했다. 해당 가이드에서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충 처음으로 5성 호텔에 선정됐다.

 

27일, 서울신라호텔은 국내 유일한 5성 호텔로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하는 세계 유일의 권위 있는 평가 기관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오늘(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소재 더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전세계 5성 호텔에 대한 시상식과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공식 만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최고경영자인 필립 보옌(Filip Boyen)은 5스타 호텔로 신규 선정된 전세계 21개 호텔에게 ‘5스타 선정 기념패’를 수여했다. 호텔신라는 최창현 호텔&레저부문장과 이정호 호텔사업부 마케팅팀장이 참석해 기념패를 받았다. 

 

앞선 20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한 바있다.

 

올해 전세계 약 50여개국 1107개의 호텔을 평가해 발표했으며, 5스타(Five-Star) 호텔 210개(신규 21개), 4스타(Four-Star) 호텔 535개(신규 49개), 추천(Recommended) 호텔 362개를 선정했다.

 

서울신라호텔측은 “해당 발표에서 서울신라호텔이 국내 호텔로는 사상 처음으로 5성호텔로 유일하게 등재됐다”며 “전세계 210개의 5성 호텔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공인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958년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돼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평가 기관이다.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에는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이 적용돼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도 불린다.  

 

최대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이 직접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4성·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부터 평가국가로 선정돼,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호텔 서울, 파크하얏트 서울이 4성급 호텔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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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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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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