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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작년 판매 1위 차지한 딸기로 페스티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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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6, 2019, 10:02:23

전체 과일 판매량 중 15%로 사과·배 두 배 넘어..27일부터 ‘냠냠 딸기 Festival’ 열 계획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과일 판매 1위는 딸기가 차지했다. 사과와 배의 두배를 넘은 높은 비중이었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딸기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 전체 과일 판매량 중 딸기가 15%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위는 사과(7%), 3위는 바나나(6%)·밀감(6%), 4위는 복숭아(5%)였다. 11월부터 4월까지 약 6개월 간 판매하는 겨울 과일 딸기가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19년 ‘냠냠 딸기 Festival’을 본점 행사장에서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연다. 신선한 딸기 원물과 다양한 이색 딸기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에게 익숙한 ‘설향’, ‘죽향‘부터 ‘장희’, ‘메리퀸’, ‘킹스베리’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원물을 준비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전남 담양의 봉산농협과 협업해 딸기 1팩(500g)을 5000원에 구매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또 딸기로 만든 오믈렛·우유·떡·파이 등 관련 먹거리도 함께 준비해 소비자들은 눈과 입으로 함께 신선하고 상큼한 딸기를 즐길 수 있다.

 

안치현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 치프바이어(Chief buyer)는 “올 봄을 롯데백화점 첫 딸기 Festival을 시작으로 매년 (해당 행사를) 전개해 롯데백화점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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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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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2025.09.15 13:10: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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