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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업계 첫 ‘죽 도시락’ 선봬...3000원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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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5, 2019, 15:02:01

26일부터 소고기죽·전복죽 판매..장조림 등 반찬 포함..작년 간편죽 시장 970억원 규모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아침식사·해장 등으로 죽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장조림 등 반찬을 곁들인 죽 도시락을 출시했다. 가격은 3000원 초중반대로 기존 도시락보다 저렴한 편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간편죽 시장의 성장에 따라 업계 최초로 간편죽 도시락을 26일 출시한다. 세븐일레븐 HMR 브랜드인 '소반'에서 내는 상품으로 소고기죽(3300원)과 전복죽(3500원) 등 총 2종으로 구성했다.

 

기존 간편죽 상품들과 달리 죽과 반찬이 함께 담겨 있는 도시락 형태인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반찬으로 죽과 잘 어울리는 마늘쫑·무피클·장조림 등을 함께 담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 소고기죽과 전복죽은 당근·양파·버섯 등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야채죽 위에 각각 소고기와 전복을 올려 완성한 상품이다. 여기에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간편죽이 환자를 위한 식사대용에서 아침식사·다이어트·해장용 등 일상식으로 자리잡아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간편죽 시장은 2015년 410억원 규모에서 2018년 약 970억원 규모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6월 종합 HMR 브랜드 ‘소반’을 리뉴얼 론칭해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 소반은 ‘바쁜 당신을 위한 가장 편리하고 행복한 식탁’이라는 콘셉트로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인구구조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와 함께 가정간편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며 “특히 간편죽은 영양과 포만감까지 얻을 수 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한 만큼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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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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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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