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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게임즈, 레드 데드 온라인 난폭 플레이어 제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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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3, 2019, 17:02:25

업데이트로 플레이어 간 위치 표시 거리 제한..지도 표식으로 공격받을 확률↑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에서 과격한 플레이어를 막는 기능을 추가한다. 레드 데드 온라인은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락스타 게임즈는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RED DEAD ONLINE BETA)’에서 150m 이상 떨어진 플레이어의 위치를 26일부터 지도에서 표시하지 않겠다고 13일 밝혔다. 과격한 행동을 하는 플레이어로부터 각 플레이어들을 방어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해당 기능을 적용하기 전엔 멀리 떨어진 플레이어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과격한 플레이어들에게 반복적으로 표적이 돼 게임 중 방해를 받는 일부 플레이어들의 불만이 있었다.

 

또 지나치게 공격적인 플레이어를 지도에 표시하는 시스템을 함께 도입한다. 타 플레이어들을 필요 이상으로 공격하는 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이 적대적으로 대하거나 피할 수 있도록 지도에 선명한 표식으로 나타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덜 할수록 표식은 연해진다.

 

휴전 기능도 추가했다. 갱단 전체 휴전 기능이 추가돼 플레이어는 자신을 공격한 플레이어의 갱단 전체를 상대로 휴전할 수 있다.

 

한편 현상금 사냥꾼과 보안관 밸런스를 조정해 현상금 액수나 악명이 높은 플레이어는 현상금 사냥꾼 NPC에게 추적당할 수 있다. 저지른 범행의 죄질에 따라 현상금 액수와 명예 레벨이 정해져 현상금 액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현상금 사냥꾼을 쫓아내기 어려워진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일일 도전을 추가해 개척지 생활 중 개별 목표를 달성하면 금덩어리와 XP를 제공한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무기 밸런스·말에 짐 싣기·음성채팅 등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레드 데드 온라인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2월 26일까지 갱단 활동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더 많은 XP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에 대한 피드백과 제안은 커뮤니티로 보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락스타게임즈 뉴스와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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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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