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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험사, 동남아 신흥시장 진출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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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9, 2014, 16:05:02

금감원·생·손보협회, 캄보디아·인도네시아·베트남 초청 세미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보험시장이 급성장중인 캄보디아와 국내 보험업계의 진출이 많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보험산업현황과 보험업 인허가제도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와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9일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신흥보험시장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감독기관(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베트남 재무부)과 협회 관계자가 업계현황에 대해 발표했고, 이 후 국내 보험업계 임직원들이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국내 주요 보험회사의 해외진출 담당 임직원과 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베트남에는 33개 국내 금융회사가 총 42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 중 보험업계는 7개사가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는 14개 국내 금융회사가 총 17개 해외점포가 있으며, 보험업계는 5개사 5개 점포를 통해 영업하고 있다. 캄보디아에는 3개 국내 금융회사가 총 3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며 국내 보험사는 진출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3개국 보험시장에 대한 정보와 현지 감독기관 담당자와 국내 보험업계 해외진출 담당자 간의 교류기회가 있다보험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들 3개국에 대한 국내 보험업계의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외국 감독당국과 협력 강화와 국내 보험회사 해외진출 지원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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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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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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