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은행권, 설 연휴 대비 외화위폐 피해예방 나서

URL복사

Wednesday, January 30, 2019, 14:01:29

은행聯, ‘위폐전문가그룹’ 간담회 개최..외화위폐 피해예방 위한 5대 주의사항 전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은행권이 설 연휴를 앞두고 외화 위조지폐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앞장선다.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는 설연휴(2월 2일~6일)와 중국 춘절(2월 4일~10일) 기간 동안 외화위폐가 유통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국가정보원과 함께 위폐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폐전문가그룹은 은행연합회, 국정원, 위폐 관련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은행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정원은 최근 주요 외화위폐 추세와 유통 수법을 설명하고, 위폐전문가그룹을 통한 은행권의 외화위폐 피해방지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국정원은 지난 2013년 미국 달러화 신권 발행 후 시간이 경과하며 등장한 고도화된 신권 위폐 제작 수법(홀로그램 훼손 등)을 논의하고 이를 사전에 대비하도록 했다.

 

은행권과 국정원은 고객, 은행원, 외화취급업자가 실제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외화위폐 피해예방을 위한 5대 주의사항’을 각 은행 영업점을 통해 고객에게 전파하기로 했다. 피해가 예상되는 금융권·대형쇼핑몰·면세점 등을 대상으로 외화위폐 피해예방 교육도 확대한다.

 

5대 주의사항은 ▲3단계(‘비춰보기’-‘만져보기’-‘기울여보기’) 기억하기 ▲인터넷 등을 통한 개인 간 환전은 자제하기 ▲최고액권 보유 때 주의하기 ▲반드시 ‘위폐감별기’를 통해 확인하기 ▲의심스러운 경우 ‘112’, ‘111콜센터’ 등으로 신고하기 등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과 국정원은 위폐전문가그룹의 구성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국민 피해방지 홍보 활동과 해외유입 위폐 적발 활동을 통해 국내 외화위폐의 전면 차단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