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dustry/Policy 산업/정책

바이낸스, 블록체인 기업 육성 전년比 62% 확대

URL복사

Tuesday, January 29, 2019, 18:01:18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선정 기업 8→13곳으로 5곳 늘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세계최대 블록체인 업체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을 선정해 투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투자부문 자회사 ‘바이낸스 랩(Binance Labs)’을 통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2’를 정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2는 전세계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13곳을 선정해 빠른 성장을 지원·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비슷한 내용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1을 성료한 바 있다. 지난해 시즌1에서 선발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8곳으로 올해는 선정 기업이 5곳 더 많다. 시즌2 기간에도 시즌1 선발 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은 계속된다.

 

선정 기준은 우수한 기술력·탄탄한 기술진·설득력 있는 사업모델이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10주간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10% 지분과 토큰 판매 풀의 10%에 해당하는 투자금 지원 ▲스타트업 분야 구루들의 멘토링 ▲업계 선두업체들과의 네트워킹 ▲법률 문제·고용·기술·마케팅·자금 조달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아프리카 라고스 ▲ 아시아 홍콩·싱가포르 ▲ 유럽 베를린 ▲ 북미 샌프란시스코 ▲ 남아메리카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지역 거점도시에서 7주 간의 지역 멘토링을 받는다. 그 후 3주간 싱가포르에서 최종 멘토링을 받는다.

 

바이낸스 랩은 오는 30일까지 1차 참가업체 신청을 받는다. 2차 신청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바이낸스 랩 관계자는 “블록체인 업계의 성장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숨어있는 보석같은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배너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배너


배너